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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23일 ‘제21회 밀양공연예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국민배우 ‘손숙·최불암'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4일 밝혔다.

밀양공연예술축제는 7월23일부터 8월7일까지 16일간 밀양아리나(구 밀양연극촌)와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 국내 대표 우수작품과 차세대연출가전, 대학극전, 신진연출가전, 가족극과 거리극, 온라인명작 상영회 등 50여 편이 공연된다.

박일호 시장은 “국민배우인 두 분이 이번 밀양공연예술축제의 홍보대사를 흔쾌히 맡아 주셔서 전국적인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연극인과 연극애호가 그리고 시민 한 분 한 분이 공연예술축제를 통해 힘을 내실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