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저널] 코로나19로 취소된 밀양공연예술축제 2년 만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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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085회 작성일 22-06-1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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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0년 밀양공연예술축제 현장 ⓒ밀양시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된 밀양공연예술축제가 2년 만에 열린다.
밀양시는 오는 7월8일부터 29일까지 밀양아리나에서 ‘연극, 그 해맑은 상상’이라는 슬로건으로 본 공연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밀양시는 같은 기간 동안 전국 16개 시·도 대표 극단이 참여하는 ‘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 밀양’도 함께 개최한다.
밀양시는 7월8일 오후 7시 대한민국연극제와 공동으로 개막식을 연다. 밀양시는 개막작 연극 ‘돌아온다’를 시작으로 쉐프, 열혈심청 등 다양한 연극을 공연한다. 또 웨스턴 심포니 공연과 EDM파티 시티 오브 오로라 등 공연도 진행한다.
밀양시는 이번 축제에서 국내 젊은 창작가들의 등단 기회와 실험적 무대를 제공하는 대학극전과 차세대연출가전도 연다. 이밖에도 밀양아리나 내 물빛극장에서 밀양생활문화예술동아리 18개 팀의 프린지 공연을 축제 기간 내내 진행한다.
박일호 시장은 “이번 제22회 밀양공연예술축제는 작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된 이후 2년 만에 관람객들과 만나게 됐다.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문화향유의 아쉬움과 목마름을 해소시켜 줄 수 있는 수준 높은 무대와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하셔도 좋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40주년을 맞이하는 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와 공동으로 개최하게 되어 그 의미가 더욱 깊다. 7월 한 달간 밀양은 연극과 공연의 성지가 되어 연극의 메카 밀양을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각인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저널] 박기홍 영남본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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