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8∼30일 밀양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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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807회 작성일 22-07-06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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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 밀양’과 ‘제22회 밀양공연예술축제’가 8일부터 30일까지 밀양시에서 공동 개최된다. 사진은 '나는 이렇게 들었다' 연극 모습.(경남도 제공)2022.7.6.© 뉴스1
경남도는 ‘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 밀양’과 ‘제22회 밀양공연예술축제’가 8일부터 30일까지 밀양시에서 공동 개최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극제의 슬로건은 ‘연극 그 해맑은 상상’이다.
대한민국연극제는 1983년 부산에서 개최된 전국지방연극제를 시작으로 40년의 전통을 이어온 국내 최대 연극경연 축제이다. 도내에서는 1991년 진주시, 2007년 거제시에서 개최된 이후 2022년 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 개최지로 밀양시가 최종 선정됐다.
개막식은 8일 오후 7시에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개막퍼포먼스와 함께 개막선언, 참가팀 소개와 개막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개막공연은 경남연극협회 회원들이 ‘다시, 동지섣달 꽃 본 듯이’ 주제로 준비했다.
본선경연은 전국 광역 시·도를 대표하는 16개 연극팀이 참가해 10일부터 28일까지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과 밀양시청소년수련관 해맑은 상상홀에서 진행된다.
30일 폐막식에서 단체 대상(대통령상), 금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경상남도지사상), 은상(밀양시장상 등), 최우수연기상, 연기상 등 7개 단체, 개인 10명에 대해 시상한다.
대한민국연극제와 함께 열리는 제22회 밀양공연예술축제는 9일 오후 8시 밀양아리나 성벽극장에서 연극 ‘돌아온다’로 막을 열고, ‘대학살의 신(경남도립극단)’ 등 7편의 초청 작품과 ‘우리동네 체육대회(극단미소)’ 등 3편의 추천작품을 공연할 계획이다.
이번 밀양공연예술축제는 국내 젊은 창작가들의 등단 기회와 실험적 무대를 제공하는 대학극전과 차세대연출가전, 그리고 윤대성 희곡상을 획득하기 위한 경연도 펼쳐진다.
[뉴스1] 강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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