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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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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23.07.26 ~ 07.27 10:30 | 러닝타임: 40분
장소:밀양아리나 연극도서관 | 관람가: 48개월이상
티켓가격: 20,000원
작품소개
자연이 기후를 만들지 않는다. 인간이 기후를 만든다.
매해 여름이면 ‘100년만의 폭염’ 이라는 헤드라인을 단 기사를 접할 수 있습니다. 100년만의 폭염인데 매해 이 기사를 접하는 것이 이상하지 않으신가요? 이미 기후변화는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변화를 넘어서 위기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벨기에 유명대학의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에 의하면, 2020년에 태어난 아이는 각국이 미래의 탄소배출량을 줄이겠다는 현재 약속을 지키더라도 평생 30차례의 극심한 폭염을 견뎌야 한다고 합니다. 이전 세대의 산업화와 잘 살고 싶은 욕심이 미래세대를 위협하고 있는 것입니다.
기후위기를 알아가면서 가장 무서웠던 말이 아래의 말입니다.
“ 인간이 기후를 만든다 ”
지금이라도 탄소배출을 줄이면 지구온도 상승을 1.5도 이내로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기후위기에 관심을 갖기 전 저의 모습처럼 아직 기후위기를 느끼지 않고있을 누군가와 공연을 통해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시놉시스]
홀로세 빙하에 마지막 남은 펭귄 펭구.
장난치기를 좋아하는 아기펭구는 엄마 말을 무시하고 혼자 놀다 빙하가 깨지면서, 가족과 친구들에게서 떨어지게 된다. 정신을 잃은 아기펭구, 무섭게 생긴 코끼리물범 옹옹이와 극제비갈매기 끼룩이가 아기펭구를 지켜주고 친구가 되어준다.
봄이되자 끼룩이는 북극으로 날아가고 펭구는 옹옹이와 둘이 남게된다. 하지만 옹옹이도 펭구의 곁을 떠나게 되는데.......
출연진
장현정
STAFF
기획/박재현, 조명/서재재, 음향/강예슬, 소품/박은경, 무대/조현영
단체소개
“자유롭게 상상하는 예술의 집” 이라는 뜻을 가진 극단플레이돔은 창의성과 전문
성을 토대로 연간 1회 이상 창작공연을 만들어 많은 관객과 나누는 것이 목표이며,
더 나아가 지역예술문화발전을 꿈꾼다.
2-30대의 청년예술인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활동으로 20대 청년들의 고민을
담은 창작연극 <안녕,스물아홉>, 발달장애인들의 사랑이야기를 담은 창작연극 <
힘찬미소>, 미세플라스틱 환경문제를 다룬 <따르릉지구수비대> 기후위기를 주제
로 한 1인극 <청바지도서관>,<우리의지구할아버지>,<최고의요리비결>,<안녕펭구>등 사회 문제 및 사회적 약자들의 메시지를 공연으로 전달하고 있다. 또한 시
민 연기 워크샵, 뮤지컬 워크샵 등 지역민의 문화 참여기회 제공을 통해 지역극단
및 지역 청년예술가 홍보 및 양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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