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공연예술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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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르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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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극단 국가대표 | 작가: 이영수 | 연출: 이영수
일시: 2024.08.02 17:00 | 러닝타임: 80분
장소:스튜디오극장1 | 관람가: 만 7세 이상 관람가
티켓가격: 20,000
작품소개

우리는 사랑이라는 단어 속에서 살아간다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사랑을 빼놓고는 인간이 살아가기는 너무나도 힘들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우리는 어쩌면 이런 사랑의 굴레 속에서 살아야만 하는 운명을 타고 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연극 아모르파티는 안타까운 사연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운명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바로 우리 주변의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남들이 보기에는 평범해 보이지만 나에게는 최고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사랑에 관한 2가지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이를 통해 아련한 감동과 웃음을 모두 만나실 수 있습니다.

아모르파티 공연을 보신 후 돌아가시는 길에 소중한 가족, 친구에게 ‘사랑해’, ‘사랑합니다’라고 고백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시놉시스]  

15년 지기 친구 사이인 우주와 정복.

매번 여자친구와 싸운 우주는 정복이를 만나 불만을 토로한다. 이내 둘은 티격태격한다. 하지만 우주를 향한 정복이의 마음은 점점 커져만 가고 그런 정복이의 마음을 전혀 눈치채지 못하는 우주, 사랑은 타이밍인데 이 둘의 타이밍은 왜 이렇게 안 맞지? 과연 이들의 사랑은 어찌 될 것인가... 

달동네에서 폐지를 주우며 사는 70대 할아버지 박만돌과 달동네로 새로 이사 온 금옥분 할머니.

인생의 황혼에 찾아온 설레임이 이들에게 찾아온다. 

서로에 대한 마음을 조심히 싹 틔우며 지내던 어느 날.

미국에 있는 자식이 이제는 모시고 싶다는 말에 미국행을 고민하는 옥분 할머니. 그것도 까맣게 모르고 있는 만돌 할아버지.

엇갈리는 운명 속에 과연 이 둘의 사랑은 이루어 질 수 있을지...


출연진

박만돌 – 박상준, 이영수, 이규, 김선용, 금옥분 – 박지현, 김단율, 이슬기, 이미정, 박정복 – 서예선, 정세지, 최희원, 허윤지, 김우주 – 김원빈, 이준성, 구도진, 서한강, 멀티역 – 정진욱, 차형은, 신한솔, 김만중,

STAFF

제작PD/ 박지현, 작가, 연출/ 이영수, 조연출/ 양은영, 무대/ 장익렬, 조명/ 유기완, 음향/ 서지민, 의상/ 박정서, 소품/ 민정섭, 최길

단체소개

2016년도 어느 날 지하의 한 사무실에서 우리는예술분야에는 왜 국가대표가 없을까라는 의문에서부터 극단명이 만들어졌다.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창작 작품을 만드는 집단이 되고자 ‘이름따라 간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창작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극단이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관객들과 함께 무대라는 공간에서 함께 숨쉬며 삶의 본질적인 부분에 대해 소통하고 지난 삶을 되돌아보고 현 주소를 짚어가며 정화를 통해 내일을 꿈꾸고자 함에 그 목표를 두고 묵묵히 그리고 겸손하게, 때론 불광불급(不狂不及)의 자세로 정진하고 자 한다. (소중하게 무대예술을 하는 우리 모두가 대한민국 국가대표가 아닌가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