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공연예술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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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릿, 나는 죽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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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극단수작 | 작가: 예병대 | 연출: 예병대
일시: 2025.08.08 20:00 | 러닝타임: 80분
장소:천막극장 | 관람가: 만 12세이상
티켓가격: 20,000원
작품소개

선택의 순간, 또 다른 결말을 상상하다 – 햄릿, 희극일까 비극일까?


[시놉시스]

죽느냐 사느냐 그것은 중요하지 않다.

햄릿의 결정은 무엇일까?

선왕의 부고 소식을 듣고 덴마크로 돌아온 햄릿 왕자는 어느 날.

새벽녘에 아버지인 선왕의 모습을 한 유령을 만난다. 그리고 유령에게 믿기 힘 든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건 바로 숙부인 클로디어스가 자신을 독살했다는 것 이다. 선왕을 독살하여 왕위를 뺴앗고, 형님의 아내이자 햄릿의 어머니인 거트 루드와 결혼을 하는 숙부.

그날 이후 깊은 절망과 고뇌 빠진 햄릿은 상상을 하기 시작한다. 아버지의 모습 을 한 명령의 말을 들어 복수를 할 것인가. 아니면 어머니의 행복을 빌어주며, 사랑하는 오필리어와 행복하게 살 것인가. 나아가 조금 더 지독한 복수를 위해 때를 기다릴 것인가. 햄릿의 고뇌는 점점 깊어져만 간다.


출연진

햄릿 역/이우람, 클로디어스 역/김일우, 거트루드 역/류규랑
폴로니우스 역/박소산, 레어티즈 역/ 석한솔, 오필리어 역/백수민
마셀러스 역/서동영, 버나르도 역/조피아

STAFF

작.연출/예병대, 조연출/박세향, 기획/배원혁, 조명/남청진,이지은,조현우
음향/조재익, 분장/김언영, 이혜민, 이하늘 무대/윤규현

단체소개

2019년 창단한 ‘극단 수작’은 대구에서 주로 활동 중인 젊은 연극인들이 모인 연극 단체입니다.‘우수한 작품’이라는 뜻을 가진 한자어 ‘秀作’과,‘술잔을 서로 주고받음’의 뜻을 가진 한자어‘酬酌’이라는 중의적인 뜻을 가진 단체로서, 우수한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가며, 서로 술잔을 주고받을 수 있을 만큼 친근하고, 관객 마음속에 남는 공연을 만들자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한 가지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형태와 구성의 공연을 만들어 연극의 여러 가지 색을 표현하는 것을 기본 모토로 삼아, 매 공연마다 독특한 컨셉을 가지고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표 작품으로는 가장(家長)의 무게를 대중가요와 정제된 움직임을 이용해 가볍게 풀어내어 전석 매진을 이끈 연극 <아무개>와 셰익스피어의 ‘햄릿’을 3가지의 결말이 있는 형식으로 재창작하여 좋은 평을 받은 연극 <햄릿, 나는 죽이지 않았다.>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