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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베니스의 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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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25.08.07 15:00 | 러닝타임: 90분
장소:스튜디오 I | 관람가: 8세 이상
티켓가격: 20,000원
작품소개
극단 '뜬, 구름'의 <베니스의 상인>은 ‘16세기 베니스 사회’를 거울삼아 ‘21세기 분열된 대한민국 사회’를 되돌아보며, 차별과 선택적 공정이 던지는 화두 속에서 공존의 길을 모색하는 작품이다.
[시놉시스]
16세기 상업 도시 베니스. 고리대금업자 샤일록은 평소 자신을 유대인이라 비난하던 베니스의 상인 안토니오에게서 돈을 빌려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샤일록은 유력인사인 안토니오에게 잘 보이기 위한 제안으로 이자 대신 기한 내 돈을 갚지 못할 경우 '살 1파운드'를 받기로 하는 차용증서를 작성한다.
한편, 샤일록의 딸 제시카는 로렌조와 사랑에 빠져 기독교로 개종하고, 샤일록의 금화와 보석을 챙겨 떠난다. 딸에게 버림받은 샤일록은 이 모든 것이 기독교인 때문이라고 생각하게 되고, 그때 안토니오의 배들이 모두 난파되어 돈을 갚지 못하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된다. 단순한 농담으로 시작했던 차용증서가 돌이킬 수 없는 결과로 이어지게 되는데...
출연진
안토니오 역_ 장창완/ 샤일록 역_ 이민기/ 포셔 역_ 정희경/ 바사니오 역_ 임지형/ 로렌조 역_ 이병민 /제시카 역_ 김하은/ 론슬롯 역_ 박현재/ 네릿서 역_ 권경은/ 영주,공작 역_ 서민준/ 벨몬트사운드 역_ 박다다/
STAFF
연출,각색_ 이민기(유운)/ 프로듀서_ 이혜정/ 조연출_ 고다연/ 무대감독_ 장창완/ 조명감독_ 박현재/ 음악감독, 작사_ 정희경/ 오퍼레이터_ 김혜윤, 송인혁
단체소개
‘극단 뜬, 구름’은 다양한 모습으로 떠있는 구름처럼 현시대를 바라보고, 현시대를 대변할 수 있는 연극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본 극단은 욕망에 이끌려 인간성을 상실한 채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의 모습을 메타적으로 바라보고, 함께 공존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질문하고 답을 찾아가는 단체입니다. ‘극단 뜬, 구름’은 키치적 저항정신을 작품 안에 녹여 통속예술과 고급예술의 경계를 허물고 대중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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