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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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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청운대학교 | 작가: 알베르 까뮈 | 연출: 정서인
일시: 2021.08.05 ~ 08.05 19:00 | 러닝타임: 40분
장소:밀양 아리나 우리동네 극장 | 관람가: 만 15세 이상
티켓가격: 10,000원
작품소개

1947년 출간된 알베르 까뮈의 장편소설 "페스트(PEST)"를 모티브/재구성 하였습니다. 현재 지구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Corona 19 팬데믹(Pandemic)상황에서 도시들이 폐쐐되고 고립된 채 수백, 수천명씩 죽어가는 시댈츨 초월한 인류의 고통과 공포를 "매체인형극"으로 새롭게 구성하였다. 또한, 절망적 상황에서의 극복 의지로서 타인의 고통과 분담이라는 인간의 초월성을 주재로 삼았다.


*매체인형극  : 인형, 영상, 그림자극, 오브제 등을 혼합한 이미지 표현주의극 형식이다.


시놉시스


현재 지구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코로나 19, 팬데믹 상황에서 세계적 도시들은 절망에 고통에 빠져있다. 이러한 상황에 놓인 사람들 앞에 중세 역사복장을 한 해설자가 나타나 이야기를 관객에게 전달하기 시작한다. 

 이 이야기는 1947년 알베르 까뮈의 장편 소설 "페스트(Pest)"로부터 시작한다.

 알제리 오랑 해안가의 평범한 마을, 어느 날부턴가 쥐들이 죽어가기 시작한다. 결국 페스트 병균으로 도시는 폐쇄되고 끊임없이 죽어가는 사람들의 수를 감당하기 힘들어지자 국가는 장례식의 절차를 줄이고 시체를 수용할 땅도 부족해져 사람들의 시체를 한 곳에 몰아 넣는다. 절망적인 상황속에서 랑베르, 리유, 타루를 중심으로 민간보건대가 형성되어 연대화합으로 페스트 극복에 적극적으로 동참한다. 얼어있는 마을이 녹기 시작하며 사망자 수는 더 이상 증가하지 않는다. 시간이 지나 페스트가 물러가고 마을은 다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간다.

 2021 현재 지구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코로나 19에 대한 뉴스가 스크린에 띄워지며 해설자가 등장하여 관객에게 질문한다. 

 "이 등장인물에게 페스트란 무엇이었을까요? 바로 인생이었을 겁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에게 코로나 19 팬데믹이란 무엇일까요?"

 페스트와 코로나 19는 결국 우리들에게 개인의 삶을 초월한 연대의 중요성을 알린다.

출연진

해설자 (정태수) | 조종자 (임명원, 김성령, 박수진, 박희용)

STAFF

정서인 (연출) | 박수진 (조연출, 조명디자인) | 김성령 (무대디자인) | 박희용 (무대감독) | 양효정(조명디자인, 음향디자인) | 윤유리 (음향디자인, 영상디자인) | 임명원 (무대디자인) | 허유경 (음향디자인, 영상디자인) | 현혜진 (영상디자인) | 민주하 (무대크루) | 박예진 (무대크루) | 국시은 (무대크루) | 최진가(무대크루)

단체소개

본 팬데믹 2021 팀은 청운대학교 연극예술학과 무대전공 4학년 학우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1학년부터 공연예술에 대한 열정을 직접 몸으로 부딪혀 성장해왔습니다. 매 학기 공연창작 작업을 수행하는 실습적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팬데믹 2021 공연은 2020년 9월부터 1년간 열심히 준비한 졸업의 산물입니다. 현재 코로나 19를 바탕삼아 과거 페스트라는 팬데믹으로 인간존재에 대해 생각하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