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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이중생 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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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세명대학교 연기예술학과 | 작가: 오영진 | 연출: 박찬우
일시: 2022.07.18 ~ 07.18 17:00 | 러닝타임: 120 분
장소:밀양아리나 스튜디오Ⅰ | 관람가: 13세 이상
티켓가격: 10,000원
작품소개

모두가 흩어지기 바빴던 코로나 펜데믹,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우리가 되찾아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 1940년대, 해방 직후 시대를 담은 <살아있는 이중생 각하>를 통해 동시대를 사는 우리가 느낀 것은 개인의 탐욕이다. 남들이 원하는 것을 손에 쥐는 과정에서 정말 중요한 것들을 놓치는 이중생을 통해 그 주제를 보여주고자 한다. 우리의 극을 통해 흩어져 살아가며, 개인의 탐욕이 당연시되는 시대에 우리가 놓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게끔 한다.


[시놉시스]

호화롭지만 난잡한 집에 사는 주인공 이중생은 아들 하식을 일본군의 징용을 보내는 등 악질적인 친일을 하면서 돈을 모은 친일파이다. 광복 이후, 이중생은 혼란스러운 사회 분위기를 틈타 무허가 산림회사를 차려 국유림을 사유화하고, 달러 융자를 받을 목적으로 자신의 둘째 딸 하연을 미국 원조 기관 직원 란돌프의 정부로 이용하는 등 악행을 저지르며 장차 장관까지 꿈꾸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미국 원조 기관 직원 란돌프가 사기꾼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사기, 배임, 횡령, 공문서위조 및 탈세범으로 입건된다. 하지만, 변호사 최영후의 도움으로 옥살이를 하다 가석방되고 자신의 재산이 몰수되는 것을 막으려 거짓으로 자살극을 꾸미게 된다.

출연진

이중생/시경_심명균,원성준 │ 우씨_김예진,김임현 │ 이중건_김덕종 │ 송달지_박제훈 │ 하주_김사랑,민정민 │ 하연_김민아,이찬미 │ 하식_황준곤 │ 최변호사/용석아범_박성민,정지훈 │ 임표운/ 김의원_손우재,이경용 │ 옥순_양희진 │ 복순_양한나 │ 박씨/어멈_정지원,홍민주 │ 정남_향정남 │ 봉사_정찬홍,정성주 │ 변주사_문호빈 │ 김주사_조진석 │ 홍주사_여동환

STAFF

연출_박찬우 │ 무대감독_박건호 │ 음향디자인,음향 OP_강용진 │ 조명디자인,조명 OP,조연출_김은경 │ 기획·홍보,조연출_김신지 │ 조연출_원효빈

단체소개

세명대학교 연기예술학과는 2021년 학과 교육목표를 공연 이론과 실기를 바탕으로 미래 세계화의 주역이 되며, 연기예술 분야에 최적화될 수 있는 현장중심 전공실기 교육 강화를 통한 디지털 예술 시대에 도전·성장·자립하는 ‘CHARM 예술가’를 목표로 현장실무예술인을 양성한다. CHARM 예술인이란 Confidence(자기 주도), Humanity(나눔과 배려), Adaptability(환경 적응), Relationship(대인 관계), Mastery(전공)의 다섯 가지의 핵심역량을 가진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