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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 이토록 바랬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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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청주대학교 팀 아카이브 | 작가: 황예솔 | 연출: 황예솔
일시: 2024.07.27 15:00 | 러닝타임: 60분
장소:스튜디오극장2 | 관람가: 만 14세 이상
티켓가격: 무료
(상기 공연은 전화 예매만 가능합니다
예매문의 055-359-4525 / 4242)
작품소개

<태어나 이토록 바래본 적>을 만들어내며 가장 고민이 되었던 부분은, ’기술개발과 자연재해 그리고 로봇의 인격화, 이 방대한 세 가지의 주제를 어렵지 않게 전달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멀어만 보였던 이 이야기들은 결국 우리 삶에 정착하게 될 문제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과도한 기술개발은 성장한 로봇을 만들어내지만, 커다란 자연재해까지 불러온다는 유기적인 관계성을 바탕으로, 기술에 상처를 입은 사람들이, 인간에게 상처를 입은 ’로봇‘에게 위로받는다는 메시지를 부여하게 되었습니다. 

살아남아야 하는 세 명의 인간들과 돌아가야만 하는 한 대의 로봇을 함께 바라보며 세상을 움직이는 인간이 어떤 미래를 바라보아야 하는지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시놉시스>

살려주세요!’ 과도한 기술개발에 모든 것을 집어삼킬 자연재해가 발생한 2030년, 안전지대에는 상류층과 반려 로봇만이 남은 채, 그 밖으로 쫓겨나 NS5 구역에서 겨우 살아가고 있는 A, B, C가 있다. 그러나 어느 날 4인 이상 구호식량 제공이란 악조건에 난민 ‘자넷’을 들이게 되고 예상치 못한 그녀의 정체가 드러나는데….


출연진

A/김정희, B/안영주, C/문재웅, 주인/최효빈, 자넷/김주영

STAFF

연출/황예솔, 조연출/김민경, 조명오퍼/윤동인, 음향오퍼/김종인

단체소개

팀 아카이브는 모두 청주대학교 연극학과 소속 학생들도 구성 되어있습니다.
‘대학생이니까 할 수 있는 것’에 초점을 두고 표현하고자 하는 사회 문제들을 다양한 방식으로 도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청주대학교 연극학과는 40여 년의 전통과 명성을 이어가면서도 21세기 4차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적인 예술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급변하는 공연예술계의 변화에 발맞추어 융, 복합 콘텐츠 개발 역량 강화를 통한 동시대적인 전문 예술가 양성을 목표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