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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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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21.07.23 ~ 07.23 15:00 | 러닝타임: 70분
장소:밀양 아리나 스튜디오극장Ⅰ | 관람가: 만10세 이상
티켓가격: 10,000원
작품소개
역사는 잊지 않고 기억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암울 했던 우리의 근 현대사는 때론 어렵게 다가옵니다. 침묵해야 했던 제주 4.3 이라는 어두운 역사를 관객들과 쉽게 공유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표현 방식으로 풀어내고자 합니다. 우리나라의 역사 속 한 페이지를 공연을 통해 알아가고, 그 시절 우리 이웃들의 현실에 공감 할 수 있다는 것은 너무 의미있는 일 일 것입니다.
노란 유채꽃이 살랑거리는 푸른 섬 제주는 노란 섬도,
파란 섬도 아닌 붉은 섬 이였다는 이야기를 여러분들께
들려주고 싶습니다. “오래 전 제주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내 이야기 한 번 들어볼래?”
시놉시스
1947년 제주도에서 일어난 4.3사건 배경.
제주 중산간 마을의 주민들은 토벌대와 무장대를 피해 빌레못굴로 숨어들지만, 결국엔 아무 이유 없이 죽임을 당하게 됩니다.
당시 평범한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로, 자기만의 방식으로 가족을 지키고, 마을로 내려가 식량을 구해오는 어린 소녀 희춘이는 하루하루를 힘들게 살아내고 있지만 시간이 지난 뒤 한줄기 빛이 동굴로 들어와 모든 진실이 세상에 밝혀질 것이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해 줍니다.
출연진
배우(희춘) 김마음 | 연주자 전혜림
STAFF
작, 연출 최민주 | 제작, 예술 감독 이진섭 | 조명감독 신예정 | 무대감독 한승효 | 조연출 박권능 | 진행 및 오퍼 이지혜
단체소개
신명을일구는사람들은 2004년 창단하여 전통 예술을 바탕으로 공연 및 예술교육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리 소리와 우리 몸짓, 우리 연극을 추구하며, 옛 것과 새 것이 지혜롭게 어우러지는 예술 창작 활동을 펼쳐가는 단체입니다. 연극, 마당극, 국악 놀이극, 창작 판소리 분야해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동영상 링크
- 다음글아.스.그.집 21.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