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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꽃이 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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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공연창작소 아라리연 | 연출: 황민형
일시: 2020.08.03 ~ 08.03 17:00 | 러닝타임: 70분
장소:스튜디오 Ⅱ | 관람가: 전체 관람가
작품소개

반짝반짝 빛나는 한 아이가 등교하는 길. 학교의 전경과 가지각색의 매력을 뽐내는 친구들을 소개한다. 음악을, 그림을, 연극을, 문학을, 다양한 여러 가지를 좋아하는 친구들은 각자 나름의 심각한 고민을 가지고 있고 서로서로 나누며 위로받고, 또 그 안에서 사랑을 한다. 장래희망, 연애, 가족, 취미, 학교생활과 미래...

 그 무엇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는 아이들은 각자의 아름다운 희망들을 품고 바다로 나간다. 바다 위에는 꽃들이 피어나고 그 꽃들을 위해, 꽃이 노래한다.


창작 뮤지컬 "바다에 꽃이 피다"는 사회적으로 보호받아야 할 청소년들의 이야기다.

청소년기를 거치지 않은 어른이란 없으니 비단 어른들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아주 평범한 어느 날, 고등학교에서 아이들과 연극놀이를 할 때였다.

갑자기 눈물이 터져 두 시간 동안 나는 감정을 추스르지 못했다. 그리고 바로 이야기를 써 내려갔고, 공연을 올렸다. 나와 같은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


 "바다에 꽃이 피다"는 막이 내려가기 전까지 너무 아름다운 시절들을 보여준다. 

마치 눈 깜짝할 사이에 흘러가 버린 과거의 빛나던 어린 시절을 회상하듯. 

반짝반짝 빛나는 시간들의 나열과 지금 와서 바라보면 아무것도 아니였지만 그 시절 우리에겐 죽을 것만 같던 고민들, 이 모든 것들은 찬란히 빛난다. 


 그들은 서로를 위로하고, 사랑하며 그들만의 미래를 꿈꾼다.

그리고, 그 찬란한 미래는 허망한 이유로 사라진다. 

한 송이의 꽃은 그 아름다웠던 빛들을 나지막이 위로하고 또 기원한다.


공연을 본 사람들에게 감정적 동화를 끌어내 영원한 “기억”으로 남기고자 한다…

출연진

이빛나, 이건희, 이연주, 정현호, 김양섭, 고종승, 박지윤, 유러브

STAFF

연출 황민형 / 조연출 최이노 / 무대감독 정낙일 / 무대크루 이준형 무대디자인 이헌 / 조명디자인 김성관 / 음악감독 임주신

단체소개

‘공연창작소 아라리연’은 연극을 기본토대로 희곡의 재해석과 새로운 형식으로의 표현과 연극, 국악,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융합을 통한 공연 창작에 그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2015. 공연창작소 아라리연 창단
2015. 69e 프랑스 festival-avignon off 공연 “곱추”
2015. 액션 마당 활극 “어사 출두전”
2016. 연극 “벽장 속의 아이”
2016. 마당극 “이몽룡 찾기”
2016. 연극 “알마의 즉흥극”
2016. 창작 뮤지컬 “바다에 꽃이 피다”
2017. 지역특화문화거점지원사업 ART PUZZLE IN SAJIK
2017. 창작국악뮤지컬 소리꾼, 특별한 하루 (공동주관 / 국악중심 연)
2017. 2인극 Festival 연극‘나도 전설이다’
2018. 창작극 “날, 봐”
2018. 지역특화문화거점지원사업 ART PUZZLE IN SAJIK “월말정산”
2019. 지역특화문화거점지원사업 ART PUZZLE IN SAJIK “선비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