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김건표 교수, ‘2021밀양공연예술축제’ 총 예술감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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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145회 작성일 21-06-1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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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축제, 시민과 연극예술가들이 함께하는 축제 만들기 위해 준비해 나갈 것”
국내 대표적인 연극축제인 ‘제21회밀양공연예술축제’ 총 예술감독으로 김건표 교수(대경대 연극영화과·사진)가 선임됐다.
김 교수는 연출과 연극 평론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지난해 밀양공연예술축제 추진위원장으로 밀양시, 밀양문화재단과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집행위원과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시민축제 전야제 총감독을 역임했으며 한국연극편집위원, 연극 및 공연예술분야 전문 심의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 교수는 “올해 밀양공연예술축제에서 도전적이고 실험적인 작품들과 예술가들을 발굴하고 우수한 공연작품들을 통해 밀양시가 국내 대표적인 연극·공연예술도시에서 세계공연축제의 중심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밀양공연예술축제는 7월 23일부터 8월 7일까지 밀양아리나(구 밀양연극촌)와 밀양아트센터극장에서 국내 대표적인 우수 작품들과 차세대연출가전, 대학극, 주목할 만한 신진연출가전, 가족극과 거리극, 올해의 예술가전, 광주아시아문화전당 교류 공연과 온라인 명작 상영회 등 50여편의 작품들이 공연된다.
올해 축제에서도 국내 대표적인 연출가, 작가, 평론가, 배우 등이 추진위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최용훈(연출가), 김정근((사)한국연축가협회 신진연출가전 예술감독), 유홍영(극단 사다리 대표) 3명의 협력예술감독이 공모와 경연 분야, 우수극, 가족극과 시민프로그램 등 각 프로그램별로 이번 축제를 이끌게 된다.
김 총 예술감독은 “세 분의 협력예술가 분들과 코로나19에서 안전한 축제, 시민과 연극예술가들이 함께하는 축제가 되기 위해 준비를 차질 없이 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대구=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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