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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머의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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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21.08.02 ~ 08.02 19:00 | 러닝타임: 65분
장소:밀양 아리나 우리동네 극장 | 관람가: 만13세 이상
티켓가격: 10,000원
작품소개
제29회 젊은연극제 참가 및
제10회 H페스티벌 예선참가
주원규 작가의 장편소설 <너머의 세상>을 희곡화한 초연작품으로 고난과 역경으로 무너져가는 세상 속 진정한 가족의 의미와 삶의 가치에 대해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제시하는 작품이다. 간결한 무대와 스틸 컷 같은 빠른 진행의 장면 구성으로 영상과 조화를 이루며, 긴박한 상황을 생생히 나타내고자 하였다.
시놉시스
강남 8학군 고등학교 입학과 엄마의 재혼으로 뜻하지 않게 겉돌게 된 아들 우빈. 아빠의 빚과 자신의 학비 마련을 위해 마트에서 파견 직원으로 일하는 딸 세영. 기억과 감정이 사라지는 가운데 온종일 TV만 바라보는 치매에 걸린 할아버지 인보. 그런 시아버지를 쪽방에 가둔 채 안쓰러운 마음으로 일을 나서야 하는 엄마 지수. 본사의 느닷없는 계약해지에 무기한 농성을 벌이고 있는 아빠 현수. 서로가 만나 새로운 가정을 시작하는 시점은 각박한 세상 앞에서 어렵기만 하다. 그렇게 인생의 벼랑 끝에 서있는 이들의 일상은 잠시의 여유도 없이 흔들린다. 그러던 중,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발생한 진도 9.0의 지진! 모든 것이 무너진다. 일어설 힘조차 없는 이들은 더욱 아래로 가라앉는다. 죽음 앞에서... 힘들고 어려운 세상 그 너머를 기대하며... 사랑하는 가족을 다시 만나기 위한 발버둥이 시작된다.
출연진
현수: 김재민 | 주대리: 양안수 | 사장: 박지훈 | 조부장: 고서영 | 지수: 한송희 | 할머니: 정유정 | 세영: 이선영 | 팀장/할아버지: 이재영 | 우빈: 신상훈 | 석구: 김정현 | 미연: 김주연
STAFF
지도교수 원작작가/각색: 주원규 | 무대지도교수:임 민 | 분장지도교수: 문정은 | 영상지도교수: 한동현 | 조명지도교수: 김영빈 | 조명스탭지도: 최인수 |작품지도교수: 임주현 스탭 공동연출 | 무대: 김재민 | 조명: 정수빈 | 영상: 한주연,고수한,김성민,오예지 | 분장: 이수빈, 유설아,윤정빈| 기획: 김종화
단체소개
정화예술대학교 공연예술학부 특별팀 공연예술창작팩토리 <드리머(Dreamer)> 팀은 공연예술학부 재학생들이 예술가로서의 자신의 미래를 꿈꾸며, 재능과 전공을 활용하여 다양한 실험과 창작을 시도합니다. 공연예술이 필요한 다양한 곳에서 공연을 선보임으로 그들의 꿈과 희망, 미래를 나누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러한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들과 의미 있는 공연을 펼쳐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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