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공연예술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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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정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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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여명1919 | 작가: 정범철 | 연출: 윤종수
일시: 2023.07.28 17:00 | 러닝타임: 90분
장소:밀양아리나 꿈꾸는극장 | 관람가: 전체관람가
티켓가격: 20,000원
작품소개

“걷지 않는 길은 사라진다.”

역사의 진실이 아무리 귀중해도, 기억하지 않는다면 소용없을 것이다.

상당수의 밀정들이 독립유공자 서훈을 받고 현재까지 현충원에 안치되어있다. 우리는 일제강점기 때의 잔재를 제대로 청산하지 못했고 나라를 팔아먹고 배반한 반역자, 매국노들을 처벌하지 못한 아픈 역사를 가지고 있다. 우리는 기록해야 하고 잘못된 역사는 바로잡아야 한다.

본 극단은 2023년 광복 79주년을 맞이하여 이 작품을 통해 관객에게 우리 역사의 빛과 그림자 모두를 제대로 돌아보아야하며 기억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는데 기획 의도가 있다.


[시놉시스]

​1929년, 경성의 의열단 은신처에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5명의 의열단 단원들은 은밀히 종로경찰서 폭탄 투척과 일본의 사이토 총독을 암살하려는 거사를 준비했지만, 누군가의 계획 밀고로 거사는 실패로 끝나게 된다. 의열단 내부에 밀정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신뢰에 금이 간 단원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그 밀정을 찾아가는 이야기이다.

출연진

김충옥/홍대표,  최태규/박찬현,  박경식/이우철,  이명순/백지연,  정설진/이영록,  신화진/윤병선,  순사1ㆍ의열단1/이준영,  순사2ㆍ의열단2/선민규,
순사3ㆍ의열단3/박혜근

STAFF

연출/윤종수,  작가/정범철,  예술감독/신경호,  제작총괄/박소리,  조연출/안기현,  조명감독/박원광,  음악감동/최라윤,  무대감독/한정수

단체소개

□ 극단 여명1919
극단 ‘여명 1919’는 역사 전문 극단으로 새로운 연극, 열린 연극을 지향하며 시대 적 정신과 역사의식을 기반으로 관객과 사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연 예술을 지 향한다. 극단명 ‘여명 1919’의 ‘여명’은 희미하게 날이 밝아오는 빛과 희망의 빛이라는 의미 이다. ‘연극은 시대를 비추는 거울’이라는 말처럼 역사를 소재로 2023년 동시대를 살아가는 대한민국에 새로운 빛(여명)을 비추고자 한다.

□ 공동 제작, 극단 선사
극단 ‘명작 선사’는 2022년 초에 세 가지 사유를 목표로 창단된 극단이다.
첫째. 연극의 원천을 함께하는 것, 자연과 더불어 공동체 생활을 하던 선사의 정신 을 이어간다.
둘째, 선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연극으로 모인 사람들의 모임이 된다.
셋째, 명작이 만들어지고 동시대 관객에게 흥미로움을 선사하기 위한 명품 극단이 된다.
이 세 가지를 목표로 관객에게 명작을 통해 감동을 선사하길 지향하며 연기자 내 면의 진실에서 발현된 감성과 언어를 관객과 함께 사유하고자 한다.

□ 연혁
- 21.09.24 /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참가작> 여명 1919 (금산다락원 대공연장)
- 21.08.04 / <대한민국연극제 네트워킹페스티벌 참가작> 밀정의 기록 (예천군문화회관)
- 21.06.10 ~ 21.06.20 / <소극장 공유 2기 동인 페스티벌 참가작> 밀정의 기록 (소극장 공유)
- 21.03.18 ~ 21.03.27 / 21.04.07 ~ 21.04.17 / 서울테러 (소극장 공유)
- 20.11.12 / <제17회 고마나루 연극제 참가작> 팔녀투강 (공주문예회관 대극장)
- 20.10.31 / 팔녀투강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
- 20.08.06 ~ 20.08.16 / 여명 1919 (알과핵 소극장)
- 19.08.07 ~ 19.08.18 / 1919, 세상을 바꾸기 위한 과정의 기록 (정동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