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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파,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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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23.07.26 17:00 | 러닝타임: 90분
장소:밀양아리나 꿈꾸는극장 | 관람가: 13세 이상
티켓가격: 20,000원
작품소개
이 작품에서는 서로에 대한 이야기를 허심탄회 해보고자 한다.
우리는 진정으로 아버지란 존재를 원하고 있었던 것인가? 아니면 아버지라는 존재 뒤에 숨어 그의 후광을 바라고 있었던 것인가? 그것도 아니면 남들의 시선 때문에 가족이란 형태를 유지하고 있었던 것인가? 무엇이든 가족이라는 것이 어쩌면 개인주의로 인해 쓰러져 가는 이 사회를 버티고 있는 유일한 한국적 모습이 아닐까 싶다.
이 작품은 이런저런 질문들을 유쾌하지만 웃어넘길 수만은 없게 만들어 보고자 했다. 이 작품이 유쾌하게 웃어넘길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희망하며....
[시놉시스]
‘난파,가족’공연무대는‘황가정’, 지역에서 이름난 식당이다. 이 식당을 지키며 고집스럽게 살아온 사장 황택수는 자신의 성공을 위해서 가족을 일방적으로 희생시키는 완고하고 고집불통의 성격의 소유자이다. 그의 가족들은 가장의 지시에 그저 일방적으로 복종해야 할 뿐 그 어떤 칭찬과 배려의 말을 듣지도 못했고 자신의 의견을 말해보지도 못하며 소통이 단절된 날들을 보낼 때 황택수가 해외여행을 떠나게 되지만 여행 중 난파를 당하게 되고 가족들은 처음에는 노심초사하며 걱정했지만 점차 자신들의 속마음을 드러내며 꼭 가장이 돌아와야 하냐는 의문을 던지고 노골적으로 그가 돌아오지 못하길 바란다.
출연진
황택수/주요한, 지옥련/손미나, 황지은/박시우, 황지석/서재재, 진철/정진영, 재구/박재현, 김실장/차영우, 무녀 외/김미연, 에릭 외/장종도,
직원 외/정으뜸, 악사/정동주, 악사/김철현
STAFF
제작/고대호, 작ㆍ연출/장종도, 예술감독/천영훈ㆍ김종찬ㆍ김상규, 기획/윤연경, 총기술감독/이금철, 무대자문/김경수, 무대디자인/정미경,
무대제작/김한솔, 조명디자인/박성민, 조명감독/정다운누리, 조명크루/구도현, 음향감독/이현숙, 의상/송춘화
단체소개
1989년 6월 18일 창원연극의 밑거름이고자 창단한 극단미소는 300회가 넘는 공연실적을 가
졌고 현재까지 창원연극을 대표하는 극단이다.
극단미소는 활발한 희곡 창작활동으로 우수레퍼토리 공연을 보유하고 있으며 관객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여러 대회에서 각종 단체상과 개인상 등 다수 수상경력이 가졌
으며 2023년 현재까지 활발한 창작활동과 교육활동, 찾아가는 예술활동 등을 통해 지역문화
예술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극단이다.
◆단체 수상경력
제9회 경상남도 연극제 장려상(1991년)
제11회 경상남도 연극제 우수상(1993년)
제12회 경상남도 연극제 장려상(1994년)
제16회 경상남도 연극제 우수상(1998년)
제18회 경상남도 연극제 우수상(2000년)
제50회 개천학생연극제 대상(2000년)
제22회 경상남도 연극제 우수상(2004년)
제24회 경상남도 연극제 장려상(2006년)
제26회 경상남도 연극제 금상(2008년)
제26회 경상남도 연극제 관객이 선정한 최우수작품상(2008년)
제5회 전국 향토연극제 금상(2008년)
2008년 우수문화예술단체로 경상남도지사상
2008년 제18회 향기로운 시민불교문화상
제28회 경상남도 연극제 금상(2010년)
제29회 경상남도 연극제 은상 (2011년)
제31회 경상남도 연극제 관객이 선정한 최우수작품상(2013년)
제32회 경상남도 연극제 은상 (2014년)
제33회 경상남도 연극제 금상 (2015년)
제35회 경상남도 연극제 은상 (2017년)
제36회 경상남도 연극제 금상 (2018년)
제37회 경상남도 연극제 은상 (2019년)
제39회 경상남도 연극제 금상 (2021년)
제40회 경상남도 연극제 금상 (2022년)
제40회 경상남도 연극제 대상 (202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