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아리랑경연대회 종합 대상작 ‘밀양아리랑’을 각색한 모노뮤지컬 ‘장은주씨’는 거제도에서 밀양으로 시집 온 

한 여인의 삶과 사랑 그리고 이별에 관한 작품입니다. 

주인공 ‘은주’역으로는 제 25회 거창국제연극제에서 연기 대상을 수상한 ‘장은주’씨가 열연합니다. 

슬프지만 신명나고, 아프지만 감동적인 모노 뮤지컬 ‘장은주씨’를 만나보세요.

[시놉시스]

​거제도에 부임한 총각 ‘성실’에게 한눈에 반한 은주씨는 부모님께 때를 쓰기 시작합니다. 

선생님한테 시집가고 싶다고. 

하지만 인륜지대사가 어디 지 맘대로 된답니까? 

결국 총각선생님은 고향으로 떠나가고 은주씨는 야반도주를 결심합니다. 

배를 타고 밀양으로 선생님 찾아가겠다고요. 

하지만 섬에서만 살던 은주씨가 뭍의 삶을 알기나 하겠습니까? 

그때부터 인생이 꼬이기 시작한 것이지요. 

과연 은주씨는 밀양으로 갈 수 있을까요? 은주씨의 삶은 어떻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