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공연예술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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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비메탈 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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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극단 명작옥수수밭 | 작가: 최원종 | 연출: 최원종
일시: 2024.08.02 ~ 08.03 19:00 | 러닝타임: 100분
장소:꿈꾸는극장 | 관람가: 만 10세 이상
티켓가격: 20,000
작품소개

2013 공연예술 창작산실 우수작품 제작지원 선정작

2014 공연예술 창작산실 우수작품 재공연지원 선정작 

2019 공연예술 창작산실 올해의 레퍼토리 연극부문 선정작 

2019 종로문화재단 문화다양성연극 무지개픽 선정작

2023 광명문화재단 상주단체 우수레퍼토리 기획공연작 

 

매 공연마다 관객과 평단 모두에게 큰 호평을 받았던 연극 <헤비메탈 걸스>가 2024년 더 강렬한 음악과 웃음으로 무장하여 다시 돌아왔다!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강렬하고 짜릿한 헤비메탈 콘서트는 이 연극 최대의 묘미이다. 반항과 자유로 상징되는 헤비메탈 음악과 기성세대 회사원들의 일상이 대비되면서 발생하는 코믹요소와 포복절도할 상황들은 연극 <헤비메탈 걸스>만이 줄 수 있는 웃음인 동시에 현실의 무게에 짓눌려있던 현대인들의 자화상을 여실히 보여준다. 

자유를 꿈꾸지만 사회라는 구조 안에서 살아가야 하는 직장인들이 헤비메탈 음악을 통해 세상에 내지르게 될 욕과 헤비메탈을 배우는 일련의 과정들은 폭발적인 웃음에서 그치지 않고 가슴 뭉클한 카타르시스까지 안겨주게 될 것이다. 


[시놉시스] 

서른아흡 살의 주영, 은주, 정민, 부진은 중소기업 식품개발부에서 함께 일하는 동료이자 16년지기 회사 절친들이다. 소박하지만 나름의 인생 목표를 위해 열심히 달려온 네 사람에게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흘러들어온다! 새로운 외국인 사장님이 부임해오면서 인원감축을 시행하게 되었다는 것. 

그들이 16년간 믿고 따르던 유일한 줄인 차부장도 조기퇴직자 명단 1순위인 상황. 

차부장은 퇴직하기 전 새로 부임해오는 사장님이 헤비메탈 광팬이라는 사실을 그들에게 귀뜸해준다. 

이제 회사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은 죽기 삼기로 헤비메탈을 배우는 것뿐! 

네 사람은 헤비메탈을 마스터하기 위해 ‘승범 웅기 음악학원’을 찾는다.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게 의심스러워 보이는 승범과 웅기에게 과연 그들 넷은 무사히 헤비메탈 트레이닝을 마치고 회사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

출연진

웅기, 차부장_김동현/ 승범_류지훈/ 주영_구옥분/ 정민_문상회 은주_오근영, 부진_김수아

STAFF

작가_최원종 / 연출_최원종 / 예술감독_송은하 / 프로듀서_이시원 / 드라마트루그_차근호 / 무대디자인_이창원 / 조명디자인_성미림 / 영상디자인_최종찬 / 의상디자인_박현주 / 분장디자인_백지영 / 음악_이남우 / 음향_박용신 / 사진_윤헌태 / 무대감독_김민석, 김수민 / 홍보_차호진, 임숙균, 윤수인, 정아연 _ 조연출_이창민, 김설빈, 고선우, 배문섭, 강나림 / 무대스태프_권나현, 최재림, 유기원, 김원경, 김하영, 이지은, 최예원, 김지효,

단체소개

극단 명작옥수수밭은 '명작이 옥수수처럼 풍성하게 열리는 밭'의 줄임말로 2005년 극작가들이 창단한 단체이다. 창단 이후 순수 창작극만을 개발 공연해 온 명작옥수수밭은 우수 창작극의 보고로서 연극이 시대와 사회를 읽는 연극 정신의 창이 되길 희망하며, 연극 관람이 일상의 문화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또한 우리는 광대하게 펼쳐진 옥수수밭 사이를 걷고 뛰고 질주하고 점프하고 뒹구는 그런 연극을 하고자 하며, 경비행기를 타고 몇 날 며칠 옥수수밭 위를 날아가는 경이로움과 즐거움, 감동을 그 안에 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