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공연예술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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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인 미마지의 기악탈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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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백제기악보존회 | 작가: 오태근 | 연출: 김상윤
일시: 2024.07.29 21:00 | 러닝타임: 40분
장소:성벽극장 | 관람가: 전체관람가
티켓가격: 무료
(상기 공연은 전화 예매만 가능합니다
예매문의 055-359-4525 / 4242)
작품소개

* 연출의도 : 현존하는 가면극 중 가장 오래된 소중한 우리 문화유산인 백제기악은 불교 포교적 성격을 담은 내용의 공연으로 현대적 감각에 맞게 재창작하여 선보인다


* 공연내용

1. 길놀이 – 작품 속 배역들이 가면을 통해 자기 소개를 경쾌하게 표현하는 장면

2. 오공, 오녀의 사랑 – 주인공인 오공과 오녀의 수줍은 사랑

3. 사자아와 사자 – 상상의 이미지로, 하늘에서 내려온 사자와 사자아가 신나게 한판 노는 장면

4. 추호왕과 곤륜 – 남에게 해를 끼치고, 항상 술에 취해 사는 나쁜 악귀

5. 타락의 길 – 오공과 오녀가 돈과 술과 정욕으로 타락하게 되는 장면

6. 정화 – 타락한 이들을 부처님의 마음으로 정화시켜주는 장면


[시놉시스]

 우리의 민속놀이의 길놀이에 해당하는 교우도를 시작으로 불교 포교적 성격을 담은 10과정의 내용으로 공연 오공, 사자, 가루라, 취호왕 등 17명의 등장인물이 삼현육각의 악사들이 연주하는 현존하는 백제음악인 수제천의 반주에 맞춰 권선징악을 표현하는 산대놀이와 탈춤의 원류가 되는 가면탈춤극으로 백제기악에는 사자아, 사자, 오공, 오녀, 가루라, 취호왕, 곤륜, 역사, 바라문, 태고부, 태고아, 금강이 등장한다. 우리말의 길놀이에 해당하는 교우도를 시작하며 총 과정으로 구성된 판놀이가 이어진다.


출연진

오공/ 김재훈, 오녀/ 장영은, 가루라/ 김수지, 바라문(노승)/ 김윤지, 곤륜/ 김대종, 추호왕/ 남태관, 사자아/ 조재령, 사자1/ 박하빈, 사자2/ 신경민

STAFF

작/ 오태근, 연출/ 김상윤, 기획/유승희, 예술감독/ 서경오, 음향,조명/ 안연제, 의상소폼/ 김민주

단체소개

2003년 창단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백제기악의 복원을 위한 일본에 수차례 답사 및 공연활동을 펼치며 2003년 발족이 되어 ‘백제기악 복원을 위한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제21회 전국연극제 기념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하였으며 2008년 영국과 프랑스 초청공연, 2003년 터키 야외축제 초청공연, 2010년 백제기악을 전해준 일본 아스카고겐지에서 1400년만에 공연을 하는 등 백제기악의 복원 및 재현, 재창작을 위하여 애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