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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의 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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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대진대학교 | 작가: 베르톨트 브레히트 | 연출: 김문희,이재민
일시: 2024.07.28 15:00 | 러닝타임: 120분
장소:스튜디오극장2 | 관람가: 8세 이상
티켓가격: 무료
(상기 공연은 전화 예매만 가능합니다
예매문의 055-359-4525 / 4242)
작품소개

<사천의 선인>은 자본주의 사회 속, 발생하는 모순과 더불어 인간의 여러 모습들을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타인의 말을 잘 들어야 ‘착한 사람’이 되는 세상. ‘착하다’에 얽매는 순간, 잃어버리는 것은 바로 ‘나’입니다. 세상엔 수많은 이들이 함께 살아가기에 모든 이가 만족하는 선(善)은 없으며, 결국 절대적인 선(善)은 세상에 없습니다. 센테는 신들에게 외칩니다. “남에게도 선하고 동시에 나에게도 선하게 구는 건 할 수 없었어요.” 남에게 손 내밀어주는 이에게 가혹함이 기다리지 않도록, 과거보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우리는 가만히 있을 수 없습니다. 이에 브레히트는 말합니다. “방법을 찾는 사람은 바로 여러분입니다.” 메마른 세상이 더욱 메말라가지 않도록 여러분들만의 답을 찾아주세요.


<시놉시스>

사천의 반쯤 서구화된 도시, 착한 사람을 찾기 위해 하늘에서 내려온 ‘세 명의 신’들. 이들은 물장수 ‘왕’의 소개로 ‘센테’에게 도움을 받게 된다. 센테의 선함을 본 신들은 숙박비 천 냥을 주고 다시 착한 사람을 찾으러 떠난다. 그리고 센테는 그 돈으로 담배 가게를 차리게 된다. 그러나 센테의 담배 가게로 사람들이 들이닥치고 더불어 금전적 위기까지 일어나 곤경에 처하게 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가상의 인물 ‘슈이타’가 가게로 나타나고, 센테의 문제들을  해결한다. 이어 센테는 실직한 비행사 ‘양순’을 만나 사랑에 빠지지만, 또 다른 난관에 봉착하게 된다.

출연진

신1/할아버지_안관민, 신2/소년_유지원, 신3/박지원, 왕/양예린, 감독,경찰,목사/허정우, 센테(슈이타)/신승비, 양순/김은기, 양순어머니/임여진, 미취 부인/유하늘, 슈푸/이제온, 신씨/양정윤/ 목수/실업자_임정묵, 남편/노인_이병석, 아내/노파_이보경, 동생/최진률, 올케/신혜원

STAFF

연출,조명/김문희, 연출,음향/이재민, 조연출/유서윤, 무대감독/양지혜, 무대조감독/손유진

단체소개

대진대학교 연기예술학과는 스토리텔링 시장의 부상 및 다원화와 다매체 시대의 융합 예술의 시도 속, 인간 심리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자기 이해를 토대로 현대 문화를 이끄는 문화예술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급변하는 예술에 유연하게 창의성과 독창성을 발휘할 수 있는 인재들을 양성하여, 오늘의 연기 예술의 지형을 바꾸고 만들어 갈 수 있는 주체적인 인재들을 배출한다. 현장 예술가로 활발히 활동하는 실기 중심의 교수진과 단단한 커리큘럼을 통해 연기예술학과는 1998년 이래 대한민국 예술계를 이끄는 유수한 여러 극단, TV, 드라마, 영화, OTT에서의 배우, 연출가, 1인 매체 아티스트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자신의 예술적 영역을 스스로 창조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융합적인 교육환경을 꾸려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