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공연예술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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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돈끼호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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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연극술사 수작 | 연출: 유현
일시: 2020.08.12 ~ 08.13 17:00 | 러닝타임: 100분
장소:스튜디오 Ⅱ | 관람가: 10세 이상
작품소개

“모두가 알고 있지만 누구도 읽지 않은, 1600페이지가 넘는 소설”


“우리 모두는 돈키호테다. 기억을 상실한 우리들은 돈키호테였다. 나이가 들어서, 현실의 거대한 벽이 두려워서, 타인에 대한 시선 때문에.. 어떤 이유로든 여러분의 돈키호테를 가슴 속 어딘가에 묻어뒀다면 <너, 돈끼호떼>는 보는 이의 깊숙한 곳에 감추어 두었거나 묻어 두었을 그것을 다시 꺼내줄 것이다”


“2명의 작가가 5개월간 집필하여,18개월의 제작 기간을 거쳐 탄생한 <너, 돈끼호떼>”

2014년 초연 이후, 국내 유수 페스티벌 등에 초청되며 다양한 세대에게 격렬한 사랑을 받고 있는 <너, 돈끼호떼>

2020년 더욱 새로운 모습으로 선을 보인다!


춘천국제연극제, 예당국제마당극페스티벌, 영동산골예술축제, 대전국제소극장연극축제, 후용페스티벌, 대구실험극페스티벌, 예당국제공연예술제..


무대에서 만들어지는 사운드로 회화적 상상력을 증폭시킨다! 

이 공연의 가장 큰 특징은 감히 ‘신의 한 수’ 라 할 수 있는 폴리아티스트의 등장이다. <너, 돈끼호떼>는 돈끼호떼가 보았던 환상들을 직접 체험하길 원하며, 그 방법의 하나로 폴리 아티스트를 등장시킨다. 폴리 아티스트가 무대에서 직접 만들어내는 사운드는 배우의 움직임과 결합하여 놀라운 일루젼들을 만들어나간다.



시놉시스

돈키호테가 세상을 떠난 후 오랜 시간이 흘러, 의문의 한 노인이 돈키호테의 묘지를 찾아와 유명한 방랑기사의 하인이던 ‘싼초’에게서 들었다던 놀라운 모험 이야기를 재밌게 풀어내며 시작되는 <너, 돈끼호떼>는 노인과 싼초의 입을 빌어, 그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돈키호테의 또 다른 심리와 진실들을 드러내며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기상천외한 모험이야기를 통해 시대와 신분을 뛰어넘는 우정과 연민, 인간의 사랑을 들려준다. 

출연진

양승한, 이진철

STAFF

김형용, 진영민, 이동건, 김민혜, 신소영

단체소개

연극술사 수작은 ‘무대에서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라는 믿음으로 연극이 이 시대에 필요한 이유를, 관객의 상상 속에서 완성되어지는 마술과 같은 일루젼을 통해 말하고자 합니다. 연극술사 수작이 표방하는 극의 본질은 ‘다양함’입니다. 하나의 형식과 하나의 방법론이 아니라 보다 많은 사람들이 소통할 수 있는 극의 방법과 형식을 끊임없이 실험하고 고민하고자 합니다.